6월 4일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제6선거구(삼도1ㆍ2동, 오라동)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이영민 후보가 선거일 이틀 앞둔 2일 삼도ㆍ오라동 전지역을 골목골목 누비며 막판 표밭 일구기에 진력했다.
이영민 후보는 이날 삼도1ㆍ2동과 오라 1ㆍ2ㆍ3동 전지역을 돌아다니며“오는 6월 4일은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우리지역이 살 맛 나는 지역으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침체된 채 계속 후퇴하느냐가 결정된다”며“이번 보궐선거에 반드시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이제 우리 동민들도 웃으며 살아야 되지 않겠느냐. 도의원 자리가 개인의 욕심만을 채우고 개인의 명예를 위한 자리가 되어서는 안된다”며“저는 갈수록 살기 어려워지는 우리지역을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부족하지만 그동안 쌓은 모든 노하우를 쏟아 붓고 뜨겁게 봉사하고자 출마했다”고 굳은 의지를 전했다.
또“제가 당선되면 도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섬기고, 도민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실천하겠다”며“이를 위해 주민의 귀로 듣고, 주민의 눈으로 보고, 주민의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지난 26년 정당생활을 하면서 많은 중앙인맥을 쌓았고 국회 정책연구위원으로 도시환경 등의 정책을 배우고 연구해왔다”며“이번 18대 국회의원 가운데 사무처 선후배만 8명에 이르며 저 이영민을 도와줄 국회의원만도 50여명이 넘는 만큼 중앙절충 전문 도의원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이어“우리 지역이 원하는 일꾼은 성실성ㆍ전문성뿐만 아니라 정직하고 깨끗한 도덕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여러분들이 이번 선거에서 누가 정직하고 깨끗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일꾼인지를 제대로 가려내 선택해 주셔야 한다”고 간곡하게 호소했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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