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6.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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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올해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통합(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에 대한 도의회 동의 및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을 변경하는 심의(안)을 도의회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심의했다.

변경된 주요 내용을 보면 기존 아라1동 1657번지 일대 88만3694㎡부지가 아라주공아파트 및 구역계 북측 자투리를 포함해 92만5547㎡로 사업구역이 증가했다.

또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공동주택 용지가 신설의견에 대해 아라주공아파트가 편입면서 주거용지는 기존 49만2930㎡에서 53만5251㎡로 늘어났으며, 공공시설 용지에 대해서는 주차장 등 기반시설 위치가 변경 및 조정됐다.

특히 도교육청과 제주시 사이에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아라초등학교 부지 3812㎡증가 대안에 대해 도의회는 학교부지 일부를 추가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수정안을 수용해 아라초등학교 서측 경계부의 도시계획도로 선형 변경을 재검토하는 것을 조건으로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한편, 총 7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아라지구 도심개발사업은 오는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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