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28일 제주 산간에 내려진 호우경보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제주 북부 지역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한라산 진달래밭 190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1100고지 164mm,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125mm, 애월읍 유수암 120mm, 제주시 노형동 85mm 등 전 지역에 걸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앞으로도 20~50mm의 비가 더 내린 뒤 오늘밤부터 차차 갤 것으로 전망했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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