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요령 책자를 발간했다.

제주시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 관리요령 책자를 발간하고 관련업체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수질, 대기분야 배출시설 관리 문제점 및 그 해결방법은 물론 대기, 비산먼지, 폐수, 악취, 소음, 진동 등 배출시설 관리방법과 환경법령 이행절차, 벌칙 및 과태료 등이 제시되어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 환경민원이 자주 발생되고 환경오염원이 밀집돼 환경관리가 취약한 7개지역 129개 업체를 방문 환경교육 교재로 활용하도록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제주시는 5월 말 화북공업지역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금능.구좌.농공잔지, 행원양식단지, 양돈단지 등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월별로 방문해 환경교육을 실시한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 관리요령 책자보금을 통해 제주시내 환경관련 사업체들의 환경오염관리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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