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농산물 제품이 전국 훼미리마트를 통해 유통 및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인 (주)보광훼미리마트(대표이사 백정기)와 상품 개발 전문 업체인 (주)굿지앤(대표이사 이경수)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상품개발 업체인 (주)굿지앤은 그동안 제주도내 우수 농산물 생산 및 가공업체를 방문해 훼미리마트에 납품이 가능한 9개 업체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16일 굿지앤은 전국 훼미리마트에 (주)굿지앤의 PB상표인 '제주 愛' 로고를 활용해 제주에서 생산되는 29종의 상품을 OEM 방식으로 납품받아 본격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으로는 미트볼, 오색감자떡, 그릴소세지, 돼지족발 등 제주의 고급 돈육과 야채를 사용해 신선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국 훼미리마트에 제주관광 특화 곤드라를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특화상품 개발과 제주지역 특산물 중심으로 전시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훼미리마트 매장 LCD광고를 통해 1일 460회/15초 단위로 제주특화 상품을 비롯한 관관상품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주)굿지앤 제주상품개발팀과 업무협력을 통해 제주상품을 개발하고 훼미리마트를 통해 전시 판매 될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며 새로운 상품 개발에 의한 다양한 종류의 제주 상품을 훼미리마트 등에서의 판매와 프랜차이즈 상품들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