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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조생마늘 2010년까지 900ha로 확대
제주조생마늘 2010년까지 900ha로 확대
  • 김지은 객원기자
  • 승인 2008.05.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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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made in jeju마늘 확대보급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이 순수 제주도산 구마늘 품종인 '제주조생마늘'을 2010년까지 900ha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에 따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김성배 박사 연구팀이 만들어낸 '제주조생마늘'은 지난 1995년 중국산동성 태안지역에서 품종을 수집해 계통분리와 선발과정을 거쳐 품종을 육성, 2005년 품종 신고를 마쳤다.

2007년산 제주조생마늘은 15농가 4ha에서 재배해 총 72톤이 생산될 전망인데 농업기술원은 이를 전량 수매해 올해 종구생산농가세 60톤을 분양하고 나머지 12톤은 자체 증식해 분양할 게획이다.

이처럼 종구를 확대할 경우 내년에는 150ha, 10년뒤에는 900ha까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제주도 전체 재배면적의 25%를 정유해 햇마늘용 made in jeju마늘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수루언은 제주조생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종구보급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일 마늘 재배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조생마늘 평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2006년 전국 마늘재배면적은 28594ha, 생산량은 331000톤으로 2003년 이후 계속 감소되고 있으나 제주도는 400ha전후로 계속 유지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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