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파도로 로프가 끊어지면서 선박이 좌초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4시40분께 제주시 이호동 현사포구 서쪽 500m 해안가에 부산선적 10톤급 예인연락선이 좌초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9일 이호포구 바지선에 계류중 풍랑주의보 발효로 높은 파도로 인해 로프가 끊어지면서 선박이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유조차를 현장에 출동시켜, 선박 유류를 회수하고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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