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태준)는 서부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품 개발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식품은 물론 관광상품 가공ㆍ웰빙식품 가공 등 다양한 아이템을 새로운 시각으로 시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취마늘 가공, 향토자원을 활용한 천연향료 추출, 맥주보리를 이용한 테마주 개발 등을 자체 개발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다양한 가공 제안을 수렴해 개발 가치가 인정될 경우 과제로 포함해 개발ㆍ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추진하는 농산물 가공품 개발을 토대로 농업인들에게 창업 아이템을 지원하고 농업인이 경영하는 농산물 가공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제주 서부지역 농축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출액 및 고용인원 측면에서 축산물의 비중이 농산물에 비해 아주 높게 나타나 비중있는 농산물 가공품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 제주>
<고선희 객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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