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면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송방택)는 지난달 30일 신창성당 데레사회관에서 장애인의 날 및 한경면장애인지원협의회 창립 1주년을 기념해 한경면 지역 재가장애인과 가족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경 재가장애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료 이미용, 목욕, 가족사진촬영, 실버공연단 공연, 제주관광대학 안경광학과의 무료시력검사 등 다채로운 서비스와 볼거리가 제공됐다.
한경면장애인지원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마을이 많이 생겨 제주자치도가 명실상부한 장애인이 정말 살기 좋은 지역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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