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문칠)는 27일 제주동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주도내 예술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예총 창립46주년 기념 2008 제주예술인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로 '2008 제주특별자치도예술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는데, 문학. 전시부문에 강행생씨(제주시 이도2동), 공연예술부문 강한근씨(제주시 용담1동)가 수상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A팀(음악협회/무용협회), B팀(미술협회/연극협회/건축협회), C팀(문인협회/ 국악협회), D팀(사진작가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영화협회) 등 4팀으로 구성해 체육대회를 펼쳤다. 올해 우승은 B팀과 D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승팀에는 상금 120만원이 수여됐다.
한편,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인해 회원들 간의 우정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자전거, 밥솥 , 그림 등 많은 경품이 회원들에게 골고루 돌아가 즐거운 예술인축제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유태복 시민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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