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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제주본부, 노동절 주간 행사 개최
민주노총제주본부, 노동절 주간 행사 개최
  • 김지은 객원기자
  • 승인 2008.04.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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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21일~ 5월 4일 다채로운 행사 진행

민주노총제주본부(본부장 고대언)가 5월 1일 제118주년을 맞는 세계노동절을 맞아 21일부터 5월 4일까지를 노동절 투쟁주간으로 설정,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제주본부는 노동자들의 단결과 연대의식을 높이기 위해 27일 노꼬메오름 등반을 진행한다.

또한 28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산재사망노동자 추모 선전전을 갖는다.

이어서 5월 1일 제주시청 앞 한국은행 정문 일대에서 세계노동절 제주지역 기념대회를 개최해 가두행진 및 집회를 진행한다. 

또 이날부터 5월 4일까지 미국 의료보험제도의 맹점을 폭로한 다큐멘터리 '식코'를 제주아카데미시네마 9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번 노동절 투쟁주간 기간동안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행사들을 통해 노동자의식을 더욱 높이려고 한다"며 또한 "새 정권 출범 이후 강화되고 있는 신자유주의와 보수화 기조를 막아내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 나설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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