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강유민)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7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인'가 지난 17일 서귀포시민회관에서 각급 기관, 단체장 및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자에 표창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장애인 단체 및 시설에서 참가하는 휠체어댄스, 지적장애인 댄스 등 개인별, 단체별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이 이어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해병전우회, 서귀적십자봉사회, 참빛봉사단, 두리하나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진행 보과 교통정리 등에 도움을 주어 행사가 원만히 치러졌다.

한편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강창학 경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체험이 진행되며 같은날 오전 10시부터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경기가 개최된다.

아울러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행사로 4월19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는 '전도학생문화 한마당 글짓기 및 사생대회'가 열린다.

또  장애인들이 제작한 100여점의 작품전시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입구에서 개최된다.

# 다음은 표창패 수여자(모범장애인, 부모)

# 감사패 수여자 (장애인복지 기여)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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