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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삼 후보 "농민들 웃을 수 있는 서귀포 만들 것"
오영삼 후보 "농민들 웃을 수 있는 서귀포 만들 것"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4.06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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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선 서귀포시선거구에 출마한 자유선진당의 오영삼 후보는 6일 성산과 표선 일대를 강행군하며 막바지 표심잡기활동을 벌였다.

그는 이날 오전 성읍리 정의향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르신들이 가꾸어온 서귀포시가 갈수록 살기가 힘이 들어지고 있다. 서귀포시가 잘살기 위해서는 1차 산업인 농업을 반드시 살려야한다"며 주생산 농산물 단지화 건립, 기후변화에 대비한 남방식물 연구소 건립을 약속했다.

이어 성산읍을 찾아간 자리에서 오 후보는 "축산업도 위기다. 청정 제주의 고품격화된 축산업을 육성시키는 체계화된 방안을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오후 일정으로 안덕과 대정 지역을 누비며 이사가지 않는 서귀포시를 만들 일꾼임을 부각시켰다.

한편 오 후보는 7일 저녁 성산읍 동남사거리에서 총력 유세전을 펼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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