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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주 "가장 살고싶은 서귀포시 만들겠다"
강상주 "가장 살고싶은 서귀포시 만들겠다"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04.0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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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강상주 한나라당 후보는 4일 오후7시 서귀포시 동문로터리에서 총력유세를 열고 "돈 되는 농ㆍ어업과 살 맛나는 농ㆍ어촌을 만들고 일자리부터, 경제부터 살리겠다"고 지지.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한나라당 제주도당 현명관 위원장, 변정일 전 의원, 강기권 전 남제주군수, 제주도의회 구성지ㆍ한기환ㆍ김용하ㆍ한영호ㆍ김미자 도의원을 비롯해 이번 총선 예비후보였던 오성진ㆍ허상수 변호사과 당원, 서귀포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강 후보는  "제가 선거운동을 하면서 만나는 시민들마다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이 있다”며 “그것은 우리 서귀포시 경제 잘되게 해줘, 돈 좀 잘 벌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오늘 점심 때 서귀포시 노인회관에서 어르신들께 무료급식 봉사를 해드렸는데 그 분들의 눈빛에서도 애절한 갈망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걱정없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대한 지원해야 겠다고 굳게 다짐했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지난 대선에서도 우리 서귀포시민들과 국민들은 경제를 선택했다”며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고 서귀포시 경제를 살릴 사람은 말로만 하는 화려한 달변가가 아니라 그 능력을 검증받고 실천할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이다. 그러나 17대 의원인 모 후보는 당시 약속한 19개 공약 가운데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며 “이러한 후보에게 또 다시 서귀포시의 미래를 맡기겠습니까"라고 김재윤 후보를 겨냥했다.

강 후보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돈 되는 농ㆍ어업, 살 맛나는 농ㆍ어촌을 만들고 가장 살고 싶은 서귀포시를 만들 유일한 후보"라며 "면세지역과 제2국제공항을 차질없이 추진해 일년내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고 재래시장을 더욱 살리고, 감귤 등 애써 지은 농산물의 판로와 가격을 보장받도록 하겠다. 고유가시대에 면세유 지원을 확대해 어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며 "약속하면 지키는 사람, 실천하는 참 일꾼, 강상주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찬조연설에 나선 한나라당 제주도당 현명관 위원장은 "강상주 후보는 중앙에서도 이름난 마당발이다. 또 예산 따오는 데는 귀재로 소문이 나 있다"며 "서귀포시의 경제가 발전하려면 중앙정부의 예산을 누가 많이 따오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  위원장은 또 "제주도의 미래, 서귀포시의 미래가 달려 있는 감귤 살리기, 제2국제공항, 제주지역 면세화 등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야당 국회의원으로서는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며 “집권 여당 후보인 강상주를 반드시 국회에 보내야 실현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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