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신경제혁명의 하나로 식품가공 및 농수축산물 등의 제조업체와 성장유망 중소기업 등에 대해 상수도 사용료를 30% 감면키로 했다.
감면대상은 제주도내 제조업체 804개소와 성장유망 중소기업 100개소 등 총 904개 업체를 대상으로 5월까지 실사 및 선정과정을 거쳐 감면업체를 최종 확정해 오는 6월분 수도 사용료부터 감면할 방침이다.
감면대상 업체 선정기준은 제조업체의 경우 일반제오업 306개, 농산물 273개, 수산물 120개, 축산물 94개, 기념품 11개소 등이 해당된다.
성장유망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활동 촉진조례에 따라 기술, 경영, 판매력 등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2007년까지 67개 업체가 선정되고, 33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업 체당 평균 감면 예상액은 31만원이며, 제조업태별 감면예상액은 식품가공업 등이 56만5000원, 농산물 43만2000원, 수산물 29만5000원, 축산물 21만4000원 등 수돗물 사용량에 따라 감면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