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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택시운송사업 활성화 정책 발표
강창일, 택시운송사업 활성화 정책 발표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04.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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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시 갑선거구 통합민주당 강창일 후보는 경영수지악화로 불황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하는 택시운송사업 활성화 방안 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강창일 후보는 2일  "현행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명문화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지원되는 재정지원 분야는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설과 장비를 개선할 경우와 법인 또는 개인택시가 영업 수익감소로 택시운송사업을 폐지할 경우의 재정 지원과 부가세면제를 비롯, 택시 차량 구입시 부과되는 등록세·취득세의 면제이다.

강창일 후보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내 택시등록대수는 2007년 기준 일반택시 1526대, 개인택시 3868대 등 모두 5394대에 이르고 있다.

강창일 후보에 따르며 현재 제주도내 10년 이상 택시운전자는 전국 평균 27.5%보다 낮은 16.8% 수준이며 제주도내 택시운전자 이직율은 85.1%로 전국 평균 43.2%에 비해 월등히 높다"며 "택시운전자의 평균 월급여도 94만원 선에 그쳐 택시 운전자들의 처우 개선이나 복지서비스 향상에 대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택시운송사업의 재정지원이 시급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 강 후보는  "현재 제주도내 택시등록대수는 2007년 기준 일반택시 1526대, 개인택시 3868대 등 모두 5394대에 이르고 있다"며 "제주도내 택시업계의 경우 업체의 50% 이상이 자본금 2억원 미만의 영세업체로 서민의 발 택시에 대한 국가적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택시가 중요한 교통 운송수단임에도 택시 운송사업의 경영 수지 악화와 택시 가동률 저하 등으로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며 “택시운송사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거듭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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