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행정구조 개편,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행정구조 개편,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7.25 11:12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 주민투표 적극적 참여 호소

제주도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현덕준)는 25일 행정구조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에 즈음해 '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주민투표에 반드시 참가해 제주도민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이제 제주도는 역사적인 순간에 한 발 들여놓았다"며 "우리의 자치역량이 앞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데 바로미터가 되도록 도민의 결집된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 주민투표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공무원직장협의회는 "도지사와 시장.군수는 행정구조 개편을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며 "과연 제주도가 급변하는 국제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도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직장협의회는 또 "그동안 주민투표와 관련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선택이 나올 수 있도록 행정구조 개편안에 대한 장.단점을 홍보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선택은 도민 여러분에게 맡겨야 하고, 도민들은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복지부동 2005-07-25 15:39:26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지
그냥 조용히 있는게 좋지 않을 까요

2중대 2005-07-25 12:27:24
그동안 어찌할 바를 몰라 이리저리 뒤척이던 제주도지사 2중대가

드디어 활동을 하셨군

정쟁의 도구로 만든 사람들이 누군지 원

특별자치도 허문 사람이 금사람 되는줄 아나? 정신차리고 일이나 똑바로
하세요 국장, 과장 지시로 혁신안 홍보 출장이나 다니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