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기관 방문없이 안방에서 인터넷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통합민원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구축한 민원서비스 시스템은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걸맞게 민원행정을 IT에 접목시키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G4C(전자민원)에서 제공하지 않는 17종의 민원을 선별해 인터넷을 접속, 민원을 신청하고 수수료 휴대폰 소액결제 및 건설기계 등록시 취득원가에 따른 등록세 취득세를 카드 결제가 가능토록 구현했다.
인터넷(http://minwon.jeju.go.kr)으로 신청 가능한 민원을 보면 △건축사업무신고 등 3건 △여객자동차운수사업계획변경 신청 등 5건 △폐수배출시설설치허가 신청 등 2건 △전기안전관리대행업 등록 등 4건 △건설기계등록 신청 등이다.
박영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이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안방에서 제공 받는 고객중심 민원서비스를 통해 '해피 웃음'으로 도민과 하나가 되는 감동행정으로 이어져 인터넷속에 또하나의 특별자치도 민원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에도 신청 민원 종류 확대 및 현지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IT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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