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한영)가 월동무 직거래 교류를 추진한다.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3월 정례회의시 신경제혁명 실천과제로 월동무 직거래 교류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제주도내 무 생산지 중 대표지역인 성산은 우수한 품질의 무를 생산하고 대량공급이 가능한 재배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나, 매년 가격이 안정적이지 않아 산지폐기 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성산읍주민자치위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농협 및 생산자단체 등과 납품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월동무 직거래 교류 추진은 안정적인 월동무의 대량공급 판로를 확보, 무 가격 안정 및 다른 농산물의 판보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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