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60 주기를 앞두고 중문 4·3 희생자 위령제가 26일 서귀포시 천제연공원에서 봉행됐다.
이번 위령제에는 유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해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비 제막식을 열었다.
4·3 당시 남제주군 중문지역에서는 모두 786명의 주민이 예비검속으로 행방불명되거나천제연과 정방폭포 주변에서 희생됐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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