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에서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정유소는 현대오일뱅크와 S-오일로 1626(l당)원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정유소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로 1636(l당)원이다.
제주도특별자치도가 12일 기준으로 정유사별 폴별 주유소 평균 소비자가격을 분석한 결과 13일 이같은 자료를 내놓았다.
경유인 경우도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1498원으로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있었으며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곳은 현대오일뱅크로 1485원이었다. 다음순은 S-오일로 1494원이다.
한편 제주도가 지난 10일부터 제주지역에 대한 주유소별 유류 소비자 가격을 매일 공개하고 best와 worst 주유소를 함께 공표한 결과 주유소간의 최고와 최저의 가격 편차가 종전 78원에서 74원으로 점차줄고 있어 주유소간 선의의 경쟁이 촉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도는 유류가 인하를 위한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매주 best와 worst 주유소를 적극 알려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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