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은 오는 11일 성요셉요양원에서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빛누리 실버 연극단'의 공연을 갖는다.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방의식을 고취 시켜 나가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빛누리 실버 연극단'을 구성했다.
지난달 29일 성이시돌요양공원에서 첫 공연으로 시작한 빛누리 실버 연극단은 노인이 가정에서 겪는 문제와 이를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아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보다 쉬운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빛누리 실버 연극단의 다음 공연은 오는 18일 서귀포one-stop지원센터에서 예정되어 있고 앞으로 경로당, 노인대학, 한라아트홀 등 공연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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