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FC가 제주지역 축구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내 24개 학교 축구팀에 축구용품을 지원한다.
제주지역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9일 제주 홈 개막전에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구단주인 SK에너지 주식회사 신헌철 부회장이 참석해 이성철 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장에게 공인 축구공 등 6000만 원 상당의 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자랑스러운 상징으로서 제주 지역 축구 붐 조성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제주지역 내 축구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FC 이날 오후 3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이와 관련해 제주는 종전 연예인 초청행사 등 일회성 개막식 이벤트를 지양하고,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 배울 거리 등 특별한 체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