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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 중앙당 정책구현 이바지할 것"
"이 총재 중앙당 정책구현 이바지할 것"
  • 양호근 기자
  • 승인 2008.03.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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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제주도당 창당발기인대회

자유선진당 제주도당 창당발기인대회가 6일 오후 6시 30분 파라다이스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창당발기인대회에는 민주당에서 탈당해 자유선진당에 입당한 강창재 예비후보를 비롯해 출마의사를 밝힌 박도형, 현영대, 차주홍씨 등 44명의 발기인이 참석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현양홍씨는 "감귤산업의 피폐화와 관광산업의 사양화는 제주의 경제가 위기임을 확연히 시사하고 있다"며 "그럼으로써 제주인의 삶의 질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였다.

그러면서 현 위원장은 "아직도 그 해결이 요원한 4.3문제와 계층 및 지역 간의 갈등은 제주사회 대통합의 길을 가로막고 있다"며 "특별할 것이 없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구조 및 행태는 중앙정치가 제주도를 대상으로 한 행정실험의 실패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현 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항상 제주도민의 이익과 정서를 대변하고 제주도민과 호흡을 함께하겠다"며 "지역내 정당으로써 고유의 역할과 실천적 기능을 제주도민의 피부에 와 닿도록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제주도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집권여당에 대한 합리적 견제를 주저치 않겠다"며 "이회창 총재의 정치적 이념과 이상을 존중하고, 중앙당의 정강.정책 구현에 성실히 이바지하겠다"고 밝히며 창당대회를 마쳤다.

다음은 자유선진당 제주도당 창당 발기인 명단.

강태흡 강창익 강창재 강춘식 고보승 고영우 김근홍 김대현 김동옥 김병우 김순옥 김승화 김옥순 김재섭 김철순 김치하 김형수 문규호 문석준 박도형 박미예 박진숙 서진형 신명훈 양일화 오창훈 유팔현 이군선 이영석 이자선 이현숙 장은석 장진환 전용설 정경호 정원숙 차정훈 차주홍 한재관 한창묵 현양홍 현영대 현영보 홍수은 등 44명.

<미디어제주>

<양호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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