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자치행정국은 2청사로, 문화관광 사무실은 '컴백'"
"자치행정국은 2청사로, 문화관광 사무실은 '컴백'"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03.05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부 자치행정국장 정기인사 관련 브리핑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단행된 2008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방침과 관련해, 조직개편에 따른 인적기반 구축으로 특별자치도 역량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행정환경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인적체계를 모색하는 방향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도민만족 창조행정 구현을 위해 긍정적 차별인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실적과 성과에 따라 우대받는 신상필벌 인사제도를 정착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것이 제주도의 설명이다.

상- 하간 유기적 파트너쉽을 통한 협력적 행정문화를 조성하고, 내부스카웃제, 희망보직제의 연계로 서비스 위주의 조직을 지향해 나가는 한편, 도-행정시-읍면동 순환근무제를 계속적으로 시행해 일하고 싶은 자에게 능력발휘 기회를 부여하는 균형인사를 실현했다고 평하고 있다.

직급별 인사에 있어서도 5급 이상의 경우 신경제혁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실용적 공무원을 발탁하고, 승진인사의 경우 성과와 능력이 있는 공무원에게 합당한 보상체계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박영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제주도와 행정시간 사무조정 및 기관간 대규모 정원조정 등 조직개편 후속조치를 위한 인사라는 점을 감안해 정원운용용 범위 내에서 5.6급 위주로만 순환근무제를 시행해 일선 행정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이번 인사는 관광과 경제 부서에서 주무 과장과 계장을 추진력 있는 공무원들을 선발해 배치했다"며 "아울러 이번 인사와 더불어 청사를 재배치했는데, 서귀포시 제2청사에 있는 문화관광 관련 부서들은 모두 제주도 본청으로 옮기고, 도청 본청내에 있는 자치행정국은 옛 북제주군 청사로 이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