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장철)는 3월 한달을 세계 물의 날 행사기간으로 정해 기념식 개최,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등을 통해 물의 중요성과 소중함의 인식을 제고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사랑 포스터·산문을 공모해 표창해 어릴 때부터 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습관을 키우고,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제주지하수 조사사업의 연구성과, 정책방향, 관리방안 등을 전문가와 도민들에게 알리고 도민이 공감하는 지하수 관리 시책을 개발 추진하기 위한 지하수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와함께 수돗물 수질평가를 타시도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분석결과를 도민에게 공표하고, 수돗물 음용실태, 도민 신뢰도 등에 대한 도민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및 공표로 도민이 만족하는 상수도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수자원본부는 제16회 세계물의 날 기념식을 21일 오전 10시 수자원본부 광장(조천읍 대흘리 소재)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물관리 분야 유공 민간인 표창, 물사랑 포스터 및 산문 우수작품 응모어린이 표창 및 전시 등 물사랑 실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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