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10:23 (월)
현애자 의원 "해수부 폐지 깊은 유감"
현애자 의원 "해수부 폐지 깊은 유감"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2.20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국회의원은 20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해양수산부를 폐지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현애자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통합민주당은 어민들을 찾아 해양수산부를 지키겠다고 철썩 같이 약속해놓고, 바로 다음 날 그 약속을 뒤집는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비난했다.

현 의원은 "거대 양당이 합의하게 돼 해양수산부 폐지는 돌이키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폐지를 당당히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 의원은 또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이 확대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미디어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