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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속 안경환·강미영,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발탁
제주소속 안경환·강미영,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발탁
  • 송수연 객원기자
  • 승인 2008.02.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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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양문숙) 남자부 안경환· 여자부 강미영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지난 16·17일 양일간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펼쳐진 '2008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및 상비군 신인선수 선발을 위한 경기력 평가전'에 제주장애인배드민턴협회소속(감독 오재영) 6명이 출전해 남자부 1위, 여자부 1·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따라 각 부 1위 입상자는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여자부 2위입상자인 김연심 선수는 상비군에 편성된다.

한편 남자부 우승자 안경환 선수는 2007년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 제27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남자 복식 3위 ▲ 2007 IBAD장애인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3위, 남자 복식 2위 혼합 복식 2위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개인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여자부 우승자 강미영 선수는 ▲ 제27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여자 단식 2위, 여자 복식 2위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제주 로얄호텔에 근무중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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