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과 23일 저녁 8시에 서귀포시의 야외 공연장에서  '시립관악단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서귀포사랑음악회'가 열린다.

서귀포시가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 '여행을 떠나요'를  시작으로 관악연주곡인 ''Fight of The Pegasus'가 이어지며 추억의 팝송과 영화 음악인 'Hey Jude'와 'Jonn Williams in Concert'가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이국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Magic Slides'와 'Espane Cani for Trumpeters and Band'도 연주되며  문경남씨의 '잘났어 정말', '난'이란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이어 '하늘나라 꿈나라', '오솔길', '어머나'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노래하고 마지막으로 'El Cumbanchero'연주가 끝을 장식할 예정이다.

16일 진행될 음악회는 천지연 폭포 야외 공연장에서, 그리고 23일은 월드컵 경기장 진입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