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의 부동산거래시장이 여전히 시들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제주군의 2005년도 상반기 토지거래가 6343필지에 2101만 3000㎡로 전년 동기 6926필지, 1493만 6000㎡에 비해 필지수로는 약 8.4% 감소하고 면적으로는 40.7% 증가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거래사항 중 신탁 및 신탁해지로 인한 거래사항이 254필지에 510만 2000㎡가 포함돼 있어 실질적 거래는 6089필지, 면적 1591만 1000㎡로 전년 동기 대비 거래필지는 12.1% 감소하고 거래면적은 6.5% 증가했다.
특히, 도내 거주인이 3900필지에 956만 1000㎡의 토지거래 실적을 보여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지 거래가 2181필지로 전체의 약 34%를 차지하고 있어 도내 중심의 실소유자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는 양상을 띄고 있다.
또 건축허가사항 역시 전년동기 381건, 20만 6978㎡에 비해 2005년도 상반기는 287건, 8만 5157㎡인 것으로 나타나
허가면적이 약 58%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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