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분류창고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콩을 싹쓸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4일 절도 혐의로 양모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4일 오전 0시05분게 제주시 소재 김모씨(59)가 운영하는 콩 분류창고에 침입, 콩 72포 시가 10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제주도내 양곡 도.소매상 업주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 중 한 양곡상회에 콩 매입을 문의하는 전화를 추적해 양씨를 검거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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