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고유봉, 이하 HIDI)는 지난 5일 미숙과 감귤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레'를 출시한다.
제주도내 감귤 중 온주밀감에서 8종의 플라보노이드를 분석하여 화장품 원료개발과 식품 원료까지 개발중이며, 특히 미숙과는 완숙과보다 피부보호, 미백효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감귤 화장품 '올레'는 로션, 크림, 에센스 등 5종 세트로 지난 11월에 인증받은 cGMP (우수화장품 품질관리기준)공장에서 위 제품을 생산하여 지역특산품으로 출시된다.
HiDI 관계자는 '미성숙과를 이용한 감귤 화장품 출시가 미성숙과를 활용가능케 함으로써 감귤의 적정 생산과 열매솎기에 탄력을 받을 것'과 '감귤관련 발효기술 개발,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을 입주업체와 협력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감귤 제품 개발을 통하여 제주 감귤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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