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농협은 18분기 연속해서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결과는 스톡피아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순수 개인고객의 입장에서 국내은행과 외국계 은행을 포함한 총 17개 은행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평가는 크게 ▲거래 서비스 ▲고객지원 서비스 ▲정보제공 ▲사용의 편리성 ▲속도 및 안정성 등의 항목으로 나눠 이뤄졌고 그 세부항목은 500여 개로 이뤄져 있다.
1위를 차지한 농협의 경우 지속적인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금융기관 최초로 웹 2.0을 이용해 개인화 뱅킹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웹위젯 서비스인 '뱅크미'를 제공한 것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
이어 신한은행은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뱅킹 서비스와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를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고 금융상품몰을 예금몰, 대출몰, 펀드몰, 보험몰, 외환몰로 구분해 이용자가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뽑혔다.
기업은행은 사용의 편리성과 정보제공 영역을 강화해 상품과 관련된 정보 뿐만 아니라 개인고객이 재테크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메뉴를 통해 제공하고, 그런 정보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거래 서비스와 고객지원 서비스 부문에서는 농협이 선두를 달렸고, 정보제공 면에서는 하나은행, 사용의 편리성 부문에서는 기업은행이 뽑혔다.
이외에도 전북은행은 홈페이지 및 인터넷뱅킹의 접속, 계좌 조회 및 이체 시 낮은 접속율 실패와 빠른 답변 덕택으로 서비스 안정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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