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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대입제도 개편 대비 ‘서술형 평가 연구팀’ 운영
제주도교육청, 대입제도 개편 대비 ‘서술형 평가 연구팀’ 운영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3.29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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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전경.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2028 대입제도 개편 추진에 따라 서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서술형 평가 연구팀’을 운영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028 대입 제도 개편 추진에 따라 서술형평가 연구팀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서술형 평가 연구팀에서는 서술형 평가 문항 제작, 채점 기준표 작성, 사례 연구 등을 하고 있다. IB 학교 평가 혁신 모형의 일반 학교 파급을 위하여 IB 학교 교원을 포함하여 구성했다. 2024학년도 모집 결과 중학교 15명, 고등학교 17명이 신청하여 총 32명의 교원이 신청했다.

도교육청은 연구팀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1차 워크숍을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회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2022개정 교육과정의 기반이 되고 있는 개념 기반 학습의 개념적 이해와 귀납적 추상화, 교과 개념 구조화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업 시간 내에 본인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서술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수업과 함께 평가 역시 서술형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며 2028 대입 체제 개편에서도 서술형 평가가 강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술형 평가를 위한 연수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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