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삼영교통 차고지 방문 “우리 일상은 누군가의 고단한 수고 덕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가 28일 새벽 제주공항 지하차도 인근 삼영교통 차고지를 방문,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문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위해 이날 새벽 4시 10분께 자택을 나섰다. 차고지에 도착한 문 후보는 첫 차 운행을 준비 중인 김모 기사를 비롯해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6시 29분 제주공항을 출발, 용문사거리와 서문시장, 중앙로사거리, 제주시청을 거쳐 제주대병원, 첨단과학단지, 국제대 환승주차장 노선을 순환하는 302번 버스를 운행하는 김 기사는 마침 차량 정비를 마치고 청소를 하던 중이었다.
김 기사는 “승객 안전과 정시 운행은 평소 철저한 정비에서 나온다”라며 “항상 처음 버스 핸들을 잡았을 때 가졌던 마음을 잊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우리가 매일 맞이하는 일상은 어둠의 조각을 걷어내는 누군가의 고단한 수고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삼영교통 차고지 방문을 마친 후 아침 출근 인사 장소인 노형오거리로 이동,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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