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강순아 후보가 제주시 인제사거리에서 첫 아침 유세를 열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전 7시 30분 제주시 인제사거리에서 첫 아침 유세를 열었다.
이날 강순아 후보는 “저는 제주도 내 국회의원 후보 중 유일한 청년, 여성, 진보정당 후보다”라며 “누구보다 하루 하루 고단한 살아가는 도민의 일상을 이해할 수 있는 후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왼쪽으로 혹은 오른쪽이 아니라 더 아래로 가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정신을 이어받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선언했다.
또 “민심을 읽지 못하고 실정을 이어가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적임자는 강순아 후보다”라며 “대파 한 단이 875원이라고 믿으며 국민들의 어려운 삶을 공감하지 못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제사거리 첫 아침 유세에 이어 강순아 후보는 오전 11시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또 오후 1시에는 제주환경지회 조합원 교육, 오후 6시 30분에는 다시 인제사거리를 찾아 저녁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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