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오는 28일부터 13일간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에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본부의 현애자 공동선대본부장은 “정의로운 정권심판을 위해 기호 5번 녹색정의당과 기호 5번 강순아 후보를 지지해달라”라고 말했다.
현애자 공동선대본부장은 27일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현 본부장은 “정의당과 녹색당은 제22대 총선에서 기후위기와 불평등 해소, 기득권 양당정치 극복 등을 위해 뭉쳤다”라며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으로 함께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위성정당에 참여를 당당히 거부한다”라며 “유일하게 제주도 농민을 앞순위인 비례대표 5번으로 공천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런 녹색정의당에게 이 사회의 주인인 노동자들과 농민들의 지지가 모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시을선거구에 출마한 강순아 후보는 제주도 유일 진보후보이자 여성후보다”라며 “강순아 후보를 중심으로 갈 곳을 잃은 전통적인 진보 지지층들이 마음을 모으고 있고, 많은 여성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현 본부장은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노동자, 농민, 여성, 자영업자, 장애인 등 전통적인 진보 지지층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모아 반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라며 “도민 여러분, 정의로운 정권 심판을 위해 기호 5번 녹색정의당과 기호 5번 강순아 후보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투표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