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가 제주지역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지원 운영 방침을 내놨다. 최근 변화하는 대입제도에도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교육청은 27일 2025학년도 대학입학 진학 지원 운영 일정을 발표했다.
제주진로직학지원센터의 2025학년도 대학입학 진학 지원 운영 주요 일정으로는 학교 방문 설명회 및 연수와 진학 관련 상담, 진학역량 강화 연수,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 교사 연수를 실시, 2025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 in JEJU 등이 있다.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는 대학입학지원관 4명과 파견교사 2명이 상주 중이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 온라인 또는 센터방문 1대 1 상담과 학교 방문 설명회 및 연수를 상시 운영 중이다. 아울러 서귀포지역 거주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서귀포도서관 1층 동아리실에서 매주 2회 진학 관련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3월부터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및 진학 지도 교사 대상 진학연량 강화 연수를 시작한다. 교사의 진학 지도 경력 등을 고려한 교사들의 진학역량 향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대면 설명회로 진행되는 <학부모 진학코칭 아카데미>를 지난해보다 앞당겨진다. 오는 29일 서귀포시, 30일 제주시에 고등학교 1~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오는 5월까지 개별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으로 대학입학 전형 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4월~7월에는 사관학교, 서울대학교, 이공계 특성화대학 등 도교육청-대학연계 설명회가 진행된다. 각 대학의 대학 입학 관계자로부터 직접 해당 대학의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5월~7월에는 도내 고교 3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과 연계한 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의 진학 상담 및 진학 지도에 필요한 교사의 진학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7월 12일(금)~13일(토)에는 <2025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 in JEJU>를 개최된다. 지난 3년간 수시모집 시 도내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았던 60개 내외 대학들을 초청해 대학 진학 및 수시모집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입 지원 상담이 본격화되는 7월부터 연말까지는 수시모집 집중 상담, 면접 컨설팅, 정시모집 집중 상담 등을 운영하여 시기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해 나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5학년도 대학 진학에서 학생들이 희망하는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학교 현장 밀착형 대입 진학 지원 및 학생․학부모 맞춤형 상담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