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통기업 제스코마트와 협약 체결 … 홍보물‧할인쿠폰 비치, 면세점 인기품목도 전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수익사업 증진과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해 도내 관광업계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7일 오전 10시 도내 유통기업인 제스코마트(대표 강동화)와 협업을 통해 제주시 구좌읍 소재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에 중문면세점 홍보관을 설치,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홍보관 내에 홍보물과 할인쿠폰 등을 비치해 중문면세점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온라인 면세점 인기 품목 전시를 통해 현장 구매안내도 추진하고 있다.
또 동화마을 내 제스코관광마트 외벽 대형 광고판과 영수증을 통해서도 이용객들에게 중문면세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동쪽송당 동화마을은 10만㎡ 규모의 개방형 정원에 커피전문점, 관광마트, 식당 등이 입점해 있다. 최근에는 유명 캐릭터 매장이 문을 열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어 공사는 이번 협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홍보관을 통해 중문면세점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면서 “제주 관광 활성화와 면세점 매출 증진을 위해 공사는 앞으로도 계속 도내 관광업계와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