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을 들러보자. 재미있는 놀이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광장에서 세시 풍속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가족 모다들엉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다양한 체험 주제를 마련했다.
3월은 집줄 놓기와 새끼줄 꼬기, 4월은 화전 만들기, 5월엔 보리 탈곡 체험과 보리 개역 만들기가 진행된다. 6월은 쑥 향낭 만들기와 단오 음식 나눔, 7월은 쉰다리 만들기, 8월은 감물 염색 체험이 진행된다. 9월은 이번 프로그램과 별도로 추석 민속한마당이 펼쳐진다. 10월은 오메기떡 및 오메기술 만들기, 11월 메주 만들기, 12월 동지 음식 나눔과 액막이 물품 만들기 등이 이어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관람객뿐만 아니라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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