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4 12:01 (금)
지속가능한 제주 전기차 대중화. 충전 인프라에 달렸다.
지속가능한 제주 전기차 대중화. 충전 인프라에 달렸다.
  • 고기봉 시민기자
  • 승인 2024.03.28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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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제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강승현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강승현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3학년 강승현

요즘 거리를 돌아다보면 도로에서 흔하게 전기차를 볼 수 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대신 전기 공급원으로부터 충전 받은 전기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최근 환경에 대한

의제가 주요하게 떠오르면서 기존의 내연기관차를 대신할 수소 자동차, 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제주도 내 실제 운행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약 9.56%인 3만 9,393대로, 올해 보급 물량이 전부 소진되면 도내 전기차는 전국 최초로 점유율 10%를 돌파해 10.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전국 평균은 2.1%로 집계된 것에 비해 확연히 높은 수치이다. 제주도는 이처럼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있어 그 어느 지자체보다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제주도는 2월 2024년 상반기 전기 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공모를 통해 올해 구매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고 상반기 승용 2,000대, 화물 1,100대, 승합 13대 등 모두 3,113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제주도민과 도내 소재 기업·법인은 국비와 지방비 지원을 합해 중대형 승용 최대 1,050만 원, 소형 화물은 1,600만 원을 지원한다고 한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추가 보조금을 신설해 승용은 최대 380만 원, 화물은 480만 원까지 추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기차 보급은 제주가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초 체력을 기르는 사업”이라며 “특히 올해는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 보조금 등을 신설했으니 전기차 민간 보급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제주도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전기차 보급에 그 어느 곳보다 앞서고 있으며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친환경 차 이용자는 지역이나 거주지 형태에 따라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권역별 세대수 및 인구수를 고려하여 공용 충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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