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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이재명 대표 ‘셰셰’ 발언··· 김한규 후보 견해 묻는다”
김승욱 “이재명 대표 ‘셰셰’ 발언··· 김한규 후보 견해 묻는다”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3.25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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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총선 후보.
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총선 후보.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외교 관련 즉흥 발언을 했다. 이에 김승욱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중인식과 발언에 대해 동의하는지 김한규 후보에게 묻는다”라고 입장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25일 “이재명 대표의 최근 발언은 여론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는 망언이다”라며 김한규 후보의 입장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유세 과정인 지난 22일 충남 당진전통시장을 찾아 외교 관련 즉흥 발언을 했다.

“중국 사람들이 한국 싫다고 한국물건을 사지 않습니다”라며 “그냥 ‘셰셰(중국의 감사인사)’, 대만에도 ‘셰셰’ 이러면 되지 … 대만해협이 뭘 어떻게 되든, 중국과 대만 국내 문제가 어떻게 되든 우리가 뭔 상관 있어요. 그냥 우리는 우리 잘 살면 되는 거 아닙니까?”

김승욱 후보는 “민주당 일부에서는 일반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쉽게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하지만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라며 “이것은 대중 외교와 양국 국민감정의 문제에 따른 대중 수출부진의 원인이 아니라 후발주자인 중국이 한국과의 기술 격차를 급속히 좁히거나 역전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대만해협이 한국의 핵심 해상 물류 수송 길목인 만큼 이 지역 정세가 불안해지면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라며 “아시아 아프리카 인도 유럽을 오가는 한국의 수출·수입품 및 중동지역에서 들어오는 원유를 실은 선박은 대만해협과 대만, 필리핀 사이 바시해협 중 한 곳은 통과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 이 길목이 모두 막히게 된다”라며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할지 비상계획도 세워둬야 한다”라고 제시했다.

이어 “미중 패권경쟁의 화두인 ‘양안갈등’이나 ‘반도체 전쟁’은 결코 가벼운 입놀림 거리가 아니다”라며 “한국이 말려들고 싶지 않다고 해서 말려들지 않을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대중인식과 발언에 대해 동의하는지 김한규 후보에게 묻는다”라며 “최근 이 대표의 ‘2찍’ 발언, ‘강원서도 전락’ 발언 등 여론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는 망언 등에 대한 김한규 후보의 견해와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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