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750여 명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규모의 통합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강창일 전 주일본 특명전권대사가 선거 전반을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김태석 전 도의회 의장, 김흥보 전 제주은행 부행장, 이정필 전 YWCA 회장, 박남진 항운노련 제주도항운노조 위원장, 정찬식 재제주호남향우회장이 포진됐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강덕부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수남 제주자연사랑산악회장, 고창문 생명의숲 공동대표, 김군학 대정정우회 회장, 김성대 전 북제주군의회 의원, 김재우 한돈협회 제주지회장, 문병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장, 박근형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장, 양영단 제주도미용사협회장, 오형범 지체장애인협회제주시지회장, 좌임철 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최철영 K-태권도지도자협회장, 현유홍 전 자동차대여사업조합 이사장, 황석규 제주다문화교육복지연구원 등 60명이 참여해 도내 각 지역과 계층의 목소리를 문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담아내고 실무진과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외에 상임고문단은 강근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고문, 강성근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강성언 서울제주도민회장, 고희범 전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문용만 서울대정향우회장, 문인식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고문, 문재칠 전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장, 문정수 전 남평문씨도종문회장, 방문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고문, 이성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고문, 이승익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고문, 이시복 전 제주도건설협회장,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고문 등 48명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실무를 총괄할 각 본부장 역할은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맡는다.
상임총괄본부장은 이상봉 의원, 전략상황본부장 양영식, 정책기획본부장 송창권, 조직총괄본부장 양경호, 대변인 겸 유세총괄단장 강철남, 대외협력본부장 정민구, 홍보기획본부장 이승아, 직능총괄본부장, 김승준, 지역균형발전본부장 강봉직, 소통협력본부장 이경심, 비서실장 겸 공보단장 현지홍 의원 등이 각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상임총괄본부장을 맡은 이상봉 의원은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원팀’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노력”이라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문대림 후보를 당선시켜 윤석열 정권 심판에 일조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법률지원단은 단장인 고경준 승민 법무법인 대표와 이유택 법률사무소 유택 대표가 캠프의 모든 선거운동 선거법 저촉 여부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면서 문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 후보의 정책과 선거 전반을 조언할 특보단은 문성보 전 나눔봉사단 백록회 회장 이경민 전 애월읍 연합청년회 회장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됐고, 청년 조직은 현용탁, 문성빈, 김남이 전 제주대 총학생회장과 김태현 전 한라대 총대의원회 의장이 맡고 있다.
현지홍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번 선대위는 지역과 세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과 화합에 방점을 찍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실무형으로 꾸려졌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