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되자…누리꾼 "고기 마블링" 혹평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공개되자…누리꾼 "고기 마블링" 혹평
  • 미디어제주
  • 승인 2024.03.20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태국과 경기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된 가운데 '어울리지 않는다'며 누리꾼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9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새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한 유니폼은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 바탕 위에 흰 깃털이 표현돼 있다. 소매와 깃 부분에는 민트색으로 테두리를 배치했다. 깃에는 호랑이로부터 영감 받은 발톱 자국을 새겨 넣었다.

원정 유니폼에는 검은색 바탕 위 분홍색과 민트색이 흩뿌려져 있다. 마찬가지로 원정 유니폼에도 깃 부분에 호랑이 발톱 문양을 새겼다.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되자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홈 유니폼을 팬들은 "뜬금 없는 민트색이다. 언젠가부터 파란색 하의가 사라졌다", "고기 마블링이다", "납득이 안 가는 디자인이다", "돈 좀 제대로 써달라" 등 혹평을 쏟아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태국이다.

 

아주경제 나혜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