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법 개정으로 돌봄기금 조성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과 급식도우미를 배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18일 관련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복지법 37조를 개정해 경로당 예산 지원 항목에 부식비를 추가, 주 5일 점심 제공을 실현하고 노인 일자리 재정 지원 등을 활용, 경로당에 급식도우미를 파견할 수 있도록 하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정책”이라면서 민주당 중앙당이 이미 약속했고 자신이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외에도 고령화 사회로 인해 어르신 1인가구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들어 서귀포시 1인가구 지원센터 제도화 및 현실화를 통해 제주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 돌봄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내걸였다.
특히 위 후보는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이제 돌봄은 개인의 책임이 아닌 골목골목에서 사회적인 책임으로 전환해야 한다” 면서 “서귀포와 제주가 통합 돌봄 정책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제주특별법 등을 개정해 돌봄기금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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