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0대 청년 선거대책위원회 ‘위캔두잇’ 출정식을 갖고 청년들과 청년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위캔두잇(Wi Can Do It)’ 선대위는 서귀포 청년과 위성곤이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서귀포에 거주하고 있거나 서귀포를 사랑하는 청년들로 구성됐다.
20대 청년선대위 위원장에는 박주영씨(27)가 임명됐다. 위캔두잇 선대위는 앞으로 4·10 총선까지 청년의 목소리 청취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등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위성곤 후보는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청년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청년의 눈으로 필요한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해 20대 청년들로만 구성된 선대위를 구성하게 됐다” 면서 “위캔두잇 선대위가 ‘꿈이 있는 서귀포’ 를 만들기 위한 청년 소통창구가 되길 희망한다” 고 격려했 .
이어 진행된 20대 청년 릴레이간담회 ‘Hear 위 go’ 2차 간담회는 ‘MZ가 미래다 ♥’ 라는 주제로 청년이 살기 좋은 서귀포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현재 서귀포에는 AI와 같은 혁신 산업에 대한 교육 기회가 수도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방안을 모색해 달라” 고 주문했다 .
이에 위 후보는 “새로운 사회 흐름에 맞게 서귀포 청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20대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MZ 세대의 투표 참여율을 높여 활력있는 서귀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