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교육박물관이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12일 2024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이들이 발표한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은 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 모두가 누리는 교육의 역사와 문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등 총 7개다.
교육자료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의 운영 과제로 교육자료집 발간 및 사이버박물관이 운영된다. 또 가치 있는 교육자료의 수집과 보존도 이뤄진다.
구입과 기증을 통해 가치 있는 교육자료를 수집하고 문화유산 표준관리시스템 들록과 보존 소독 실시 등 소장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모두가 누리는 교육의 역사와 문화의 운영 과제를 위해서는 제주 교육사 중심의 기획전 개최, 상설전시실과 독도체험관 운영 내실화, 이용객 중심의 온오프라인 홍보가 추진된다.
‘제주인, 학교를 세우다’ 등 3회의 기획전과 이동박물관 운영을 통해 교육특화박물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상설전시실과 독도체험관의 운영을 내실화해 관람 만족도도 높이고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의 운영 과제를 위해서는 역사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문호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제주어로 만나는 제주 신화 인형극, 생활 예절과 함자, 역사 문화 교실 등을 운영하며 제주 정체성 교육 내실화를 꾀한다.
김방수 제주교육박물관장은 “2024년을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개바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민들이 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 해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