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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3월 16일 ‘팡파르’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3월 16일 ‘팡파르’
  • 김형훈 기자
  • 승인 2024.03.06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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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까지 4일간 제주아트센터 등지에서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6일 올해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봄 시즌 주제는 ‘봄을 여는 팡파르’다. 봄 시즌은 3월 16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주아트센터, 서귀포 예술의전당, 함덕고백파뮤직홀, 한림수협연회장 등에서 열린다.

3월 16일은 재즈 음악의 멋을 느끼게 해 줄 독일 뉴브라스 빅밴드(New Brass BigBand)의 공연이다.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서귀포 예술의전당 공연과 제주 서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한림수협 연회장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3월 17일은 제주아트센터와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 있다. 제주아트센터에서 라이징 스타·앙상블 콘서트로 2023 제주국제관악콩쿠르 금관5중주 부문 1위 벤투스 금관5중주(Ventus Brass Quintet)의 공연과 독일팀 클라리넷 6중주(The Clarinet Connection)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는 프랑스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색스백 앙상블(Saxback Ensemble), 독일 뉴브라스 빅밴드(New Brass BigBand)의 공연이 이어진다.

3월 18일은 제주아트센터에서 2023 제주국제관악콩쿠르 트럼펫 부문 1위 김준영, 테너트롬본 부문 1위 줄리엔 하테칸(Julien Hategan)의 연주, 색스백 앙상블(Saxback Ensemble)의 연주가 열린다.

18일은 찾아가는 연주회의 일환으로 음악 특성화 학교인 함덕고등학교 백파뮤직홀에서 독일 클라리넷 6중주( The Clarinet Connection)팀이 제주의 음악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펼친다. 서부 지역인 한림에서 독일 뉴 브라스 빅밴드(New Brass BigBand)의 멋진 화음도 있다.

봄 시즌 마지막날인 19일은 오후 4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제3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과 시상식 및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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