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7-12 17:58 (금)
김영진, “끝까지 완주하겠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시사
김영진, “끝까지 완주하겠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시사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3.05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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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관위 전략 공천 발표에 강력 반발 “제주도민 저항에 직면할 것”
김영진 예비후보
김영진 예비후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4.10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전략공천에 반발, 총선 완주를 선언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공언한 것으로, 중앙당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이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5일 오후 국님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시 갑 선거구 후보로 권명호 의원실의 고광철 보좌관 전략 공천을 발표하자마자 이같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이날 발표에 대해 “20년 만의 정치 교체를 기대하던 선량한 도민과 당원들의 가슴에 비수를 던지고 말았다”면서 “등 뒤에서 칼을 꽂는 비겁함의 극치를 자행한 공관위 행태에 강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중앙당의 전략 공천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그는 “설령 길거리에서 테러를 당해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당초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던 진심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총선을 완주하겠다는 결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공관위 발표를 ‘만행’으로 규정, “향후 중앙당은 제주도민의 극렬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며,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공관위의 전략 공천으로 낙점을 받은 고광철 보좌관에 대해서는 “세간의 표현을 인용컨대 ‘듣보잡’ 인사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과거의 선거들처럼 민주당 후보에게 국회의원직을 헌납한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그는 “공관위는 전략 공천한 당사자와 내가 경선을 치를 기회마저 사전 박탈했다”면서 “이는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 원리르 정면에서 훼손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끌고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면서 “제주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힌 중앙당에 반드시 엄청난 회오리의 부메랑디 돌아갈 것임을 경고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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