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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지구촌 이웃을 위한 편지쓰기’ 후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지구촌 이웃을 위한 편지쓰기’ 후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3.04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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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굿네이버스 제주 주최 희망편지‧가족그림편지쓰기 대회 지원 나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제16회 희망편지쓰기대회 및 제13회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편지쓰기에 참여하는 도내 아동 가정에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 소인 50% 할인 쿠폰과 경품을 통해 디너 식사권을 지원하고 있다.

이 대회는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 제주사무소가 주최하는 대회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에도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에 동참한 115개교, 3만900여 명에게 할인 쿠폰과 경품 추첨을 통해 디너 식사권을 제공한 바 있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올해는 제주 지역의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도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글래드 호텔은 지역상생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 제주사무소의 권민정 본부장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할인쿠폰과 디너식사권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한 뒤 “희망편지쓰기대회와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을 전파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와 13회째를 맞는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이 겪는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고 희망편지를 작성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인공 ‘음바나'와 ‘겐조’는 아프리카 카메룬에 살고 있고, 소외열대질환 부룰리 궤양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막내 겐조를 챙기는 음바나의 가족 이야기로, 이번 편지쓰기는 아동의 사례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사업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있다.

음바나와 겐조의 일상이 담긴 영상은 온라인 홈페이지(hope.gni.kr)와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영상을 시청한 후 편지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편지만 제출해도 100원이 기부가 되는 ‘착한 편지’ 대회인 셈이다.

대회는 전국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상자는 8월 말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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